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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러운 감각에 숨겨진 인간의 본능
아이리스트니
2017. 2. 26. 14:35
간지러운 감각에 숨겨진 인간의 본능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간지러운 감각은 누구나 있습니다. 몸의 어디를 만저도 간지럽다고 난리칠 정도로 간지러움을 심하게 타는 사람도 있죠.
옆구리나 발바닥을 다른사람이 만지면 간지럽지만, 내 스스로 만지면 간지럽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뇌의 예측에 있습니다. 예측여부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 때문인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뇌는 예측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간지럼을 일으키기 위해 만지면 시작도 끝도 미묘한 움직임의 방법도 자신의 의사로 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예상을 뇌에서 하고 있기 때문이죠.
스스로 간지럽히면 언제 어느곳에 어느정도의 강도의 자극이 올것인지를 뇌가 예측하고 그것을 무시하기에 스스로 간지럼을 태우기가 힘든것입니다.
사실 인간의 감각 기관중 간지럼을 자극을 느끼는 기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피부에는 촉각, 통각 을 느끼는 수용체가 있는데, 간지럼을 느끼는 수용체는 없기 때문이죠.
목이나 겨드랑이가 간지러운 부위라는것은 대체적으로 인체의 급소이기 때문입니다. 간지러운 느낌이 있는 부분은 동맥이 피부 근처를 지나고있어서 다치면 대부분 위험한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지러운 부근에는 자율신경이 모여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신경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특히 민감하죠. 또한 외부에서 오는 자극을 재빨리 감지하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